아기가 침을 많이 흘리기 시작하고, 손가락을 입에 자주 넣는다면?
이건 바로 “치발기” 시기의 시작 신호예요.
많은 부모님이 디자인 예쁜 치발기를 고르지만, 정작 아기가 잘 안 물고, 떨어뜨리기만 한다면?
오늘은 제가 아기에게 실제로 써본 다양한 치발기를 비교하면서 ‘안전성’과 ‘사용감’ 중 어떤 걸 더 우선해야 할지 직접 느낀 후기를 나눠볼게요.
치발기, 언제부터 필요할까요?
- 👶 생후 3~4개월: 입 주변으로 물건 가져가기 시작
- 🦷 생후 5~6개월: 첫 이가 나기 전 잇몸 간지러움
- 💦 침 분비 증가, 손 빨기 행동 늘어남
저희 아기도 4개월 차부터 손가락을 입에 계속 넣길래 “아, 이제 치발기 써야 할 시기구나!” 싶었어요.
제가 직접 써본 치발기 TOP3 비교
제품명 | 장점 | 단점 | 추천 시기 |
---|---|---|---|
밤부베베 실리콘 고리형 치발기 | 100% 식품용 실리콘 / 그립감 좋음 | 무게감이 살짝 있음 | 생후 4개월~8개월 |
더블하트 딸랑이 치발기 | 가벼워서 초반에 사용하기 좋음 | 딸랑이 소리에 처음엔 놀랄 수 있음 | 생후 3개월~6개월 |
마더케이 아이스크림형 치발기 | 귀여운 디자인 / 턱 힘 길러짐 | 손잡이가 짧아 엄마 손엔 불편 | 생후 5개월~돌 전후 |
안전 vs 사용감, 둘 다 잡는 기준은?
- 🛡️ 안전성
- 식품용 실리콘 / BPA FREE / KC 인증 확인
- 부품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
- 무게 너무 무거우면 떨어질 위험 ↑
- 👶 사용감
- 입에 잘 넣고 뺄 수 있는 구조
- 손에 잘 쥐어지는 두께감
- 차갑게 해서 쓸 수 있는 냉장보관 가능 소재
치발기 선택 꿀팁!
- 한 번에 1개씩만 시도 →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아기 입에 자주 넣어주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 전용 고리나 스트랩을 활용해 자주 떨어뜨리지 않게 해주세요.
- 소독은 매일 / 끓는 물 or 전용 소독기 사용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 이유식 전 입 주변 감각 발달시키고 싶은 부모님
- ✅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아기가 예민해진 상황
- ✅ 젖병 외에도 다양한 입체감 자극을 주고 싶은 경우
결론 – 잘 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안전하게 자주 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기마다 좋아하는 치발기 모양과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리뷰 많은 것보단 우리 아이의 반응이 기준이 되는 게 맞아요.
저희 아기도 결국 세 번째로 시도한 치발기에서 만족했어요. 처음 안 물더라도 자주 보여주고 익숙하게 해주는 게 관건입니다.
치발기 고르실 때는 예쁜 디자인보다 물었을 때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꼭 확인해보세요 😊
*치발기 추천 후기! 안전성과 사용감을 기준으로 아기에게 잘 맞는 치발기를 선택하는 팁, 실사용 후기, 비교표를 정리한 육아템 정보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