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선택, 육아의 첫 관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0~3개월)는 하루 10번 이상 기저귀를 갈아야 하기에,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아기의 피부 건강과 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 브랜드 ‘하기스’와 ‘팸퍼스’를 중심으로 실제 사용해본 경험과 함께 비교해드릴게요.
1. 브랜드 간단 소개
- 하기스: 유한킴벌리의 대표적인 유아용품 브랜드.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기저귀 중 하나
- 팸퍼스: 미국 P&G사의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피부 자극이 적고 해외 리뷰도 많은 편
2. 주요 비교 항목 정리
항목 | 하기스 | 팸퍼스 |
---|---|---|
흡수력 | ★★★☆☆ | ★★★★☆ |
피부자극 | ★★★★☆ (민감라인 존재) | ★★★★★ (촉감 부드러움) |
피부 트러블 발생 | 간헐적으로 발진 경험 | 거의 없음 (민감성 아기에게 추천) |
착용감 | 허벅지 고무밴드 다소 타이트 | 부드럽고 유연한 느낌 |
가격대 | 중간 (대형마트 기준) | 다소 높은 편 (온라인 직구 많음) |
3. 직접 써보니,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
- 하기스: 양이 많고 자주 교체해야 하는 초기 시기엔 부담 없는 선택. 물량 확보 용이, 쿠팡 등에서 세일 자주 함.
- 팸퍼스: 아기 피부가 예민하거나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아기에게 강추. 대신 비용 부담은 조금 있음.
저희 아이는 태열이 잘 생겨서 결국 하기스 → 팸퍼스로 갈아탔습니다. 비용은 조금 들지만 확실히 피부 상태는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4. 팁! 브랜드 변경은 이렇게 하세요
- ✅ 소량 샘플 패키지 먼저 구매해 아기와의 궁합 확인
- ✅ 발진/땀띠가 나면 즉시 브랜드 변경
- ✅ 새 브랜드로 갈아탈 땐 하루 1~2회씩 교차 사용하면서 적응
결론 – 피부 예민한 아기라면 팸퍼스, 비용 고려하면 하기스
기저귀 선택에 정답은 없습니다. 아기 체질과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아기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잦다면 ‘팸퍼스’를, 경제성과 교체 빈도 중심이라면 ‘하기스’를 추천드릴 수 있어요.
우리 아기의 첫 피부 옷,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해보세요. 😊
*신생아 기저귀 비교 가이드! 하기스와 팸퍼스의 흡수력, 피부자극, 가격대, 실사용 후기를 꼼꼼하게 비교해드려요.